2025. 3. 20. 13:47ㆍ마취통증의학
💉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마취약물의 종류와 특징
🗂️ 목차 (Table of Contents)
- 마취약물의 분류
- 마취 유도제
- 흡입 마취제
- 진통제 (Opioids)
- 근이완제
- 마취 전 투약의 목적과 중요성
- 불안 완화 및 안정 효과
- 진통 강화
- 기억상실
- 흡인 예방 및 항구토제
- 자율신경계 조절 및 항콜린제
- 환자 맞춤형 마취 전 투약 전략
- 결론
💉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마취약물의 종류와 특징
전신마취는 환자의 의식과 감각을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수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만드는 의학적 기술입니다. 이 과정에서 다양한 마취약물이 사용되며, 각각의 약물은 마취 유도, 유지, 회복 등 여러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본 글에서는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주요 마취약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, 그 특성과 작용기전을 명확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.
📂 1. 마취약물의 분류
📋 아래 표는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의 분류, 대표 약물명, 주요 작용을 요약한 것입니다:
약물 분류 대표 약물 주요 작용
유도제 | 프로포폴, 티오펜탈 | 마취 유도 |
흡입 마취제 | 세보플루란, 데스플루란 | 마취 유지 |
진통제 | 펜타닐, 레미펜타닐 | 통증 억제 |
근이완제 | 슈크시닐콜린, 로쿠로늄 | 근육 이완 |
보조약물 | 아트로핀, 글리코피롤레이트 | 심박수 조절 및 분비 억제 |
전신마취에 사용되는 약물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:
- 💊 유도제 (Induction agents)
- 🌫️ 흡입 마취제 (Inhalational agents)
- 💢 진통제 (Analgesics)
- 💪 근이완제 (Muscle relaxants)
- 🧪 항콜린제 및 보조약물 (Anticholinergics and adjuvants)
💊 2. 마취 유도제
● 🟢 프로포폴 (Propofol)
- 빠른 작용과 짧은 반감기를 지닌 정맥 마취 유도제
- 진정, 수면 유도, 항구토 효과 있음
- 혈압 감소와 호흡억제 유의
● 🔵 티오펜탈 나트륨 (Thiopental Sodium)
- 초기에 널리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드물게 사용
- 뇌압 감소 효과가 있어 신경외과 수술에 유리
🌫️ 3. 흡입 마취제
● 🟣 세보플루란 (Sevoflurane)
- 빠른 유도 및 회복 가능, 기도 자극이 적음
- 주로 소아 및 일반 수술에서 많이 사용됨
● 🟠 데스플루란 (Desflurane)
- 작용 개시와 회복이 매우 빠름
- 자극성이 있어 기도반사 유발 가능
💢 4. 진통제 (Opioids)
● 🔴 펜타닐 (Fentanyl)
- 강력한 아편유사 진통제
- 마취 시 통증 자극 차단에 효과적
- 고용량 시 호흡억제 주의
● 🟡 레미펜타닐 (Remifentanil)
- 초단시간 작용제
- 정확한 용량 조절이 가능해 미세조정 마취에 적합
💪 5. 근이완제
● 🧨 슈크시닐콜린 (Succinylcholine)
- 신속한 작용으로 기관삽관에 적합
- 고칼륨혈증, 근육통 등 부작용 주의
● 🧬 로쿠로늄 (Rocuronium)
- 비탈분해성 근이완제, 작용 빠름
- 슈가마덱스(Sugammadex)로 역전 가능
🧘♂️ 6. 마취 전 투약의 목적과 중요성
마취 전 투약은 환자가 수술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.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😌 불안 감소 (Anxiolysis)
- 💪 진통 강화 (Potentiation of analgesia)
- 🛏️ 마취 유도 최적화
- 🚫 부작용 예방 (오심, 구토, 흡인 등)
이 과정을 통해 환자의 생리적 반응을 안정시키고, 마취제 사용량을 줄이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수술 후 회복을 촉진하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.
😌 7. 불안 완화 및 안정 효과
● 🧴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(Benzodiazepines)
- 미다졸람(Midazolam), 로라제팜(Lorazepam), 디아제팜(Diazepam) 등 사용
- 진정 및 기억상실 효과 제공
- 심리적 안정 유도, 심혈관계 반응 조절
수술 전 불안이 심한 환자는 교감신경계 항진으로 인해 심박수 증가, 혈압 상승, 호흡 불안정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, 적절한 약물 투여로 이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💪 8. 진통 강화 (Analgesia Potentiation)
● 🩹 아편유사제 (Opioids)
- 모르핀, 펜타닐, 옥시코돈 등
- 마취 유도 및 유지 중 통증 반응 억제
- 진통효과 강화로 마취약물 용량 감소 가능
● 🧊 NSAIDs (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)
- 수술 후 통증 완화 및 회복 속도 향상
🧠 9. 기억상실 (Amnesia)
-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수술 전후 기억을 차단하여 심리적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함
- 소아 및 불안이 심한 환자에서 유용하게 사용됨
🤢 10. 흡인 예방 및 항구토제
-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 (라니티딘, 파모티딘)
- 위장운동 촉진제 (메토클로프라미드)
- 위산 감소 및 위 배출 촉진으로 흡인 위험 줄임
❤️🩹 11. 자율신경계 조절 및 항콜린제
- 아트로핀, 글리코피롤레이트, 스코폴라민
- 기관지 분비 억제, 심박수 안정화
- 마취 중 서맥 예방 및 분비물 감소 효과
🧑⚕️ 12. 환자 맞춤형 마취 전 투약 전략
환자의 연령, 기저질환, 복용 약물 등에 따라 약물 선택은 개별화되어야 합니다. 예:
- 👵 고령자: 낮은 용량의 벤조디아제핀 필요
- ❤️ 심혈관 질환 환자: 아트로핀보다 글리코피롤레이트 선호
- 🧒 소아: 진정제 용량 신중히 조절
맞춤형 접근은 마취 안정성과 효과를 극대화하며, 부작용을 최소화합니다.
🧾 13. 결론
전신마취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약물은 각기 다른 작용기전과 임상적 특성을 지니며, 환자 안전과 수술 성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 마취 전 투약은 마취 전반의 질을 향상시키고, 수술 중 위험을 줄이며, 회복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. 환자 맞춤형 마취계획 수립과 적절한 약물 선택은 의료진의 핵심 역할이며, 이는 결과적으로 환자의 만족도와 치료 결과 향상으로 이어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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